권홍다이어리

아름다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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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5-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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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처럼 한강 자전거 도로를 딸과 함께 달렸습니다. 

길가의 풀 냄새가 너무 좋아 순간적으로 어릴 적 고향 생각이 났습니다. 

동네 어귀로 들어가는 골목길에는 항상 밥 냄새와 국 냄새가 스며 나왔습니다. 그 길의 끝자락에는 언제나 어머니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햇살은 따끈했지만 자전거 타기에는 무척이나 좋은 날씨였습니다. 

내 자전거는 전기 자전거라 페달을 밟는 것이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한껏 여유를 부릴 수 있었습니다. 

딸이 숨이 찬 듯 붉어진 얼굴로 헉헉거리며 열심히 따라오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한강변으로는 많은 연인들이 나와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커플도 있었고, 서로 포옹하며 애정을 표현하는 커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예쁘게 보였습니다. 그런 마음이 평생 변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들의 마음이 늘 언제나 오늘만 같기를 기도하며 지나갔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
미용을 하다보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에는 가난한 사람도 있고 부유한 사람도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부자들이야 그런 모습을 보기 어렵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모처럼 맛있는 음식을 앞에 놓고 서로 챙겨 주는 모습을 볼 때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비록 물질적으로는 가난할지라도 그때만큼은 세상 어느 부자보다도 넉넉한 마음일 것입니다. 

그런 넉넉한 마음으로 그들이 평생 행복하길 저는 기도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자신의 의지나 노력과 관계없이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정말로 찢어지게 가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저는 가난과 고통이 무엇인지를 온 몸으로 체득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이 빨리 다시 오셔서 이 땅에 영원한 천국이 건설되기를 소망합니다.

'참다운 믿음'

천국이 아름다운 것은 모두가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쟁도, 시기도, 편견도 없이 모두가 다 공평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천국입니다. 우리가 바로 지금 용서와 사랑의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 천국을 좀 더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이 바로 거기에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의 눈은 틀림없이 긍휼과 사랑의 눈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우리의 눈이 그렇게 변할 때 이 세상은 ‘진정한 변화’가 시작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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